본문 바로가기
영화 정보 나라

고립된 섬에서 펄쳐지는 끔찍한 살인 공포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by 영화 알림 2023. 5. 17.
반응형
  •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정보
  • 줄거리와 결말
  •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포스터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포스터

 

 

개봉 당시에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삼아 제작했다고 홍보를 했지만 공식적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은 아니지만 실제로 있을법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살인 공포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정보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김한민 감독의 작품으로 2007년 04월 12일에 개봉한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 상영시간은 112분이며 국내에서의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배우가 주연을 맡아 출연했고 최주봉, 김인문, 박원상, 안내상 등 이외 다수 배우가 조연을 맡아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스릴러 장르가 아닌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사이언티스트 장르의 영화이며 배경은 1980년대의 어느 때 극락도에서 섬 주민 전체 17명의 전부 실종되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는 내용을 담아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박해일의 자기 대상 실험시작 대사와 장면이 강렬한 여운을 남겨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고립된 섬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소재는 추리 소설가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작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줄거리와 결말

 

1968년 아시안 게임이 한창일 때 목포 앞바다에서 낚시꾼이 토막 난 사람의 머리를 낚아 올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머리의 주인은 극락도 섬의 주민인 것으로 밝혀지고 수사에 착수하여 형사 두 명이 극락도로 향한다. 섬에는 살인의 흔적이 보였지만 시체는 보이지 않았다. 한 편 극락도의 보건소장인 우성 덕분에 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이 되었고 보급품으로 설탕을 배급받았으며 김철용 할아버지의 생신 잔치로 마을 분위기는 한껏 들떠있었다. 그런데 주민 중 춘배가 헛 것을 봤다고 술에 취한 우성에게 말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두 명의 송전 기사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고 우성은 주민 판수의 증언으로 그들이 주민 덕수와 화투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우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며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덕수를 찾으러 가게 된다. 덕수를 찾으러 가는 길목인 절벽에서 피 묻은 칼과 고무신만 발견되었고 그들은 덕수가 송전 기사들을 살해하고 자살했다고 판단한다. 하필 무전기가 고장 나 외부와의 연락도 끊기게 되고 파도도 거칠어져 배가 뜰 수 없어 사람들은 마을을 나갈 수가 없었다. 섬 분교의 여선생 귀남은 단서로만 보면 덕수도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게 되고 우성은 그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다. 우성은 귀남과 단 둘이 있을 때는 귀남의 의견에 동의했지만 마을 사람들이 동요할까 봐 반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자신에게 맡기라며 귀남을 설득한다. 이후 계속 덕수의 시체를 찾기 위해 섬을 헤집고 다니던 우성은 사냥에 능숙한 주민 한 명과 의심스러운 동굴을 조사하다 동굴 속에서 덕수의 토막 난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주민들에게 범인이 덕수라고 말했던 우성이 따로 조사를 하는 것을 엿본 마을이장의 아들인 상구가 우성을 의심하게 되고 증언했던 판수도 말을 바꿔버린다. 다른 주민들은 반대를 하지만 상구가 경찰이 오기 전까지 우성을 묶어두려 하자 우성은 자발적으로 감금되겠다고 한다. 마을이장은 우성이 감금된 후 또다시 살인이 일어나면 무죄이고 최소한 그가 사건을 파헤치고 다니는 건 막을 수 있다며 상구를 감싸게 된다. 한 편 춘배는 자신의 공책에서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는 쪽지를 발견하게 되고 우성에게 보여주며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지 않냐 따진다. 그날 밤 침입자가 마을이장의 집에 나타나 이장의 막내아들 종구가 죽게 되었으며 도망치는 주민에게 총을 겨누다 지붕 위에 있는 귀신을 보고 쓰러져 죽게 된다. 우성과 귀남은 생각과 달리 춘배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춘배는 마을사람들과 쪽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장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이장의 집에서 사라졌던 돈 가방이 발견되고 주민들 간 총기난사 몸싸움이 일어난다. 사실 우성은 신약 개발을 하던 연구원이었으며 신약을 실험하려고 극락도로 온 것이었고 신약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실험을 계속해왔다. 이윽고 우수마을로 선정돼 받았다던 보급품 설탕에는 신약을 섞어 섬 주민들이 다 먹게 되었고 처음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춘배가 살인사건을 저지르면서 이후 모든 주민들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났다.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던 우성은 신약 임상실험 데이터를 귀남과 함께 배에 태워 섬에서 내보내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신약을 투여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극락도 살인사건>은 개봉 이후 해외와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평점은 대체로 높은 편이었으며, 강렬한 연기와 긴박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사회적인 메시지 전달에 대한 성공적인 시도 등이 언급되었다. 평론가와 관람객, 네티즌들의 평점은 평균 7.5/10점을 받으면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화는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국제적인 영화제에서의 성과는 한국 영화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해외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강렬한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현실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한국의 사회적인 문제와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면에서 해외 관객들에게도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 영화의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 작품은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극락도 살인사건>은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영화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