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한 여자의 이야기 영화 <퍼스널 쇼퍼>

 

 

 

 

 

영화 퍼스널 쇼퍼 포스터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녀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의문의 메시지가 들어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69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퍼스널 쇼퍼>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퍼스널 쇼퍼> 정보와 등장인물

 

영화 <퍼스널 쇼퍼>는 2016년 12월 14일 프랑스에서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 02월 09일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1시간 45분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올리비에 아샤야스가 맡아서 제작했으며 이 작품은 제69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와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모린 역)가 주연으로 등장했으며 조연을 맡은 배우는 라스 에이딘거(잉고 역), 노라 본 발드스타텐(키라 역), 시그리드 부아지즈(라라 역)를 맡아 등장했다. 영화는 모던 아트와 유령 이야기를 융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주인공인 모린은 도전적인 인물로, 자기 의심과 신비한 경험을 통해 쌍둥이 오빠와의 연결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이는 관객에게도 잠시 멈춰서 내면의 탐구를 할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줄거리

 

주인공인 모린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쌍둥이 오빠 또한 심장병으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둘은 둘 중에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 다시 한번은 꼭 찾아오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쌍둥이 오빠를 만나기 위해 그가 살았던 빈집으로 이사해 오빠가 나타나주기를 기다린다. 오빠인 루이스는 영혼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고 모린도 그러한 능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모린은 오빠만큼의 영매의 능력은 없었다. 모린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낮에는 유명한 키라에 퍼스널 쇼퍼를 하고 있다. 키라에의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곤란한 상황들이 일어나긴 하지만 생계를 위하여 계속 참으며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린은 발신을 알 수 없는 번호로 나는 너를 알고 있고 너도 나를 알고 있다며 자신의 존재가 궁금하지 않냐는 문자를 받게 된다. 또한 발신을 알 수 없는 메시지로 모린에게 금지된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 호텔방을 예약해 초대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모린은 키라에의 심부름으로 인해 고가의 보석을 가지고 그녀의 집에 찾아가지만 키라에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죽어있는 걸 발견하게 되고 너무 놀라 뛰쳐나오게 된다. 과연 모린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존재는 누구인지 키라에는 누구에게 살해당했는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유플러스 모바일에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퍼스널 쇼퍼>는 해외와 국내에서 평단이 분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가는 주로 의견이 분분하여 찬반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는 사용자들에게 평균적으로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 평점을 살펴보면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약 6.1의 평균 평점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100%의 신선함과 평균 6.8/10의 평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평점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와 감독의 대담한 접근, 분위기와 스타일에 대한 인정을 반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영화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와 감독 올리비에 아샤야스의 대담한 스타일이 극찬을 받았으며, 영화는 공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분위기와 예술적인 요소들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영화의 초현실적인 세계와 현실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처리한 점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반응이 조금 엇갈렸는데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캐릭터에 대한 호평과 스튜어트의 연기를 칭찬하였으나, 이해하기 어렵고 느리게 전개되는 플롯과 너무 추상적인 요소들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 또한,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예상과 다른 이야기의 전개로 인해 비판을 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퍼스널 쇼퍼>는 올리비에 아샤야스 감독의 대담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영화의 비선형적인 접근과 심리적인 내면의 탐구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공포와 스릴러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기대에 못 미치며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